휘문고, 추계고교농구연맹전 남자부 우승…MVP 프레디
휘문고와 화봉고가 제51회 추계전국남녀 고교농구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휘문고는 23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안양고를 82-78로 물리쳤다.

휘문고의 콩고 출신 선수 프레디가 23점, 2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는 화봉고가 상주여고를 70-64로 꺾고 우승했다.

남녀 최우수선수에는 남자부 프레디, 여자부 조은진(화봉고)이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