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더클래식 콘서트 필하모닉' 창단 연주회

소프라노 조수아 국내 데뷔 리사이틀·국립합창단 '베토벤 장엄미사'
성민제 '콘트라베이스 콘서트'·부천필하모닉 '혁명'·서울모테트합창단 '위로의 노래'

▲ 더클래식 콘서트 필하모닉 창단 연주회 =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 60명 내외로 이뤄진 민간 오케스트라 '더클래식 콘서트 필하모닉'이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연다.

더클래식 콘서트 필하모닉은 상임지휘자 최현이의 지휘로 베르디의 '개선 행진곡'과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과 기타리스트 배장흠, 소프라노 서운정과 바리톤 한명원이 협연한다.

배우 노현희가 사회를 맡는다.

▲ 소프라노 조수아 국내 데뷔 리사이틀 = 소프라노 조수아가 이달 1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국내 데뷔 리사이틀 '라 프리마돈나'(La Prima Donna)를 연다.

조수아는 6월 발매 예정인 데뷔 음반 수록곡인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와 '세르세' 중 '나무 그늘 아래서', 퍼셀의 음악극 '오이디푸스' 중 '음악은 잠시 동안', 카치니의 '아마릴리, 내 사랑' 등을 선보인다.

이태영이 이끄는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챔버 앙상블이 반주한다.

▲ 국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베토벤 장엄미사' = 국립합창단이 이달 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84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장엄미사'를 연다.

네이버TV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국립합창단은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의 '합창환상곡'과 '장엄미사'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양성원, 오르가니스트 오세은, 소프라노 박은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강훈, 베이스 최종우 등이 출연하며 수원시립합창단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 성민제 '콘트라베이스 콘서트' =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민제가 지난달 30일 소니뮤직에서 낸 앨범 '아이 러브 콘트라베이스'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6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콘트라베이스 콘서트'를 연다.

성민제는 블로흐의 '기도', 바흐의 '지 선상의 아리아',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파가니니의 '모세 판타지', 피아졸라의 '망각'과 '리베르 탱고' 등과 자신이 작곡한 '콘트라베이스 협주곡'을 연주한다.

김영준이 이끄는 클라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임현진,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이 함께 한다.

▲ 부천필하모닉 정기연주회 '혁명'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달 13일 오후 8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274회 정기연주회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혁명'을 연다.

부천필하모닉은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서진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4번'과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혁명'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모차르트의 작품을 협연한다.

▲ 서울모테트합창단 정기연주회 '위로의 노래' = 서울모테트합창단이 다음 달 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17회 정기연주회 '위로의 노래'를 연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상임지휘자 박치용의 지휘로 포레의 '라신느의 찬가', '파반느', '엘레지', '꿈꾸고 난 후', '레퀴엠' 등을 선보인다.

첼리스트 양성원, 소프라노 강혜정, 베이시스트 박흥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