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행복을 원해"…T1419, 학교폭력에 날리는 묵직한 펀치 'EXIT' [신곡in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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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in가요]
T1419, 싱글 2집 '비포 선라이즈 파트2' 발매
학교폭력 이슈 담은 타이틀곡 'EXIT'
10대들이 겪는 혼란 표현해내
경각심 일깨우는 메시지로 10대 대변
T1419, 싱글 2집 '비포 선라이즈 파트2' 발매
학교폭력 이슈 담은 타이틀곡 'EXIT'
10대들이 겪는 혼란 표현해내
경각심 일깨우는 메시지로 10대 대변
그룹 T1419가 10대 학교폭력 이슈에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는 31일 오후 6시 싱글 2집 '비포 선라이즈 파트2(BEFORE SUNRISE Part.2)'를 발매했다.
'비포 선라이즈 파트.2'는 '오롯한 나'를 찾아가는 T1419의 여정을 담은 '비포 선라이즈' 4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장으로, 타이틀곡 '엑시트(EXIT)'를 비롯해 수록곡 '드라큘라(DRACULA)'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의 각 파트 별 앨범을 구성하는 천체 현상들은 T1419의 성장, 생애와 연결되어 있다. 전작에서 T1419는 '개기일식'에 비유해 본능이 자아를 지배해버린 시기, 불완전하고 혼란한 청소년기를 표현해냈다. 문제와 혼란을 '인식'하는 단계로 첫 장을 열었다.
이번 두 번째 파트를 관통하는 스토리는 '10대들이 겪는 혼란' 그 자체다. 타이틀곡 '엑시트'는 붐뱁 기반에 콰이어를 접목한 멜로디로 청소년기의 이면에 숨겨진 어둠에 주목한다. 10대들의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야기되는 여러 순간들을 직설적인 가사로 거침없이 그려내며, 다양한 방식의 폭력과 상처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명하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며 경각심을 던진다.
'성장'의 의미를 동반한 T1419의 세계관에 걸맞게 두 번째 앨범 역시 10대들이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을 들여다본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T1419가 데뷔 활동 종료 후 약 한 달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으로 실제 어느 정도의 성장을 보여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0대 에너지를 듬뿍 담은 T1419의 글로벌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는 31일 오후 6시 싱글 2집 '비포 선라이즈 파트2(BEFORE SUNRISE Part.2)'를 발매했다.
'비포 선라이즈 파트.2'는 '오롯한 나'를 찾아가는 T1419의 여정을 담은 '비포 선라이즈' 4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장으로, 타이틀곡 '엑시트(EXIT)'를 비롯해 수록곡 '드라큘라(DRACULA)'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의 각 파트 별 앨범을 구성하는 천체 현상들은 T1419의 성장, 생애와 연결되어 있다. 전작에서 T1419는 '개기일식'에 비유해 본능이 자아를 지배해버린 시기, 불완전하고 혼란한 청소년기를 표현해냈다. 문제와 혼란을 '인식'하는 단계로 첫 장을 열었다.
이번 두 번째 파트를 관통하는 스토리는 '10대들이 겪는 혼란' 그 자체다. 타이틀곡 '엑시트'는 붐뱁 기반에 콰이어를 접목한 멜로디로 청소년기의 이면에 숨겨진 어둠에 주목한다. 10대들의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야기되는 여러 순간들을 직설적인 가사로 거침없이 그려내며, 다양한 방식의 폭력과 상처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명하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며 경각심을 던진다.
넌 대체 뭘 원해앞서 데뷔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T1419는 이번 '엑시트'를 통해 한층 무거워진 메시지를 트렌디하고 강렬하게 표현해낸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학교 곳곳의 모습이 배경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멤버들이 스쿨룩을 입고 등장해 곡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No I don't want it
벗어나고 싶어 but
Ain't nobody stop it now
어차피 끝이 없지
알면서도 Can't escape
난 행복을 원해
Yes I want it
지옥 같은 Situation We gon run away
자 이제 주문을 걸어볼게
'성장'의 의미를 동반한 T1419의 세계관에 걸맞게 두 번째 앨범 역시 10대들이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을 들여다본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T1419가 데뷔 활동 종료 후 약 한 달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으로 실제 어느 정도의 성장을 보여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0대 에너지를 듬뿍 담은 T1419의 글로벌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