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要做葛优
Wǒ yào zuò Gě Yōu
난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고 싶어




A: 加班加得我都开始怀疑人生了…。
A: Jiābān jiā de wǒ dōu kāishǐ huáiyí rénshēng le….
A: 지아빤 지아 더 워 떠우 카이스 화이이 런셩 러….

B: 太可怜了…,那周末一起去“享受人生”吧!
B: Tài kělián le…, nà zhōumò yìqǐ qù ‘xiǎngshòu rénshēng’ ba!
B: 타이 커리앤 러…, 나 쪄우모 이치 취 ‘시앙셔우 런셩’ 바!

A: 别!周末别约我,我要在家做葛优。
A: Bié! Zhōumò bié yuē wǒ, wǒ yào zài jiā zuò Gě Yōu。
A: 비에! 쪄우모 비에 위에 워, 워 야오 짜이 지아 쭈어 거 여우.



A: 야근이 너무 잦아서 절망적이야….

B: 참 안 됐다…, 그럼 주말에 같이 ‘인생의 낙’이나 찾으러 갈래?

A: 됐어!주말 나 불러내지마. 난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려고.



단어:
葛优 중국 배우 / 加班 야근하다 / 怀疑 의심하다 / 人生 인생 / 可怜 불쌍하다

周末 주말 / 享受 누리다,즐기다 / 约 약속하다,약속



한마디
‘葛优躺 Gě Yōu tǎng’은 2017년 중국에서 등장한 신조어 중 하나입니다. 이 단어는

중국 유명 배우 葛优가 찍은 시트콤 드라마《我爱我家 wǒ ài wǒ jiā》에서 편하게

누워 있었던 자세를 가리킵니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게으르고 아무런 의욕이

없으며 쓰러져 있는 상태’를 지칭하며, 직장 혹은 생활 속에서 매우 지쳤을 때

쓰입니다. 한국어 모 광고에서 나오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그 드라마의 한 장면을 캡춰해서 각종 이모티콘까지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시사중국어학원 쉬시에시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