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센터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비인가 종교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는 전날 1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센터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비인가 종교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는 전날 1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강원 홍천지역 학생 39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IEM국제학교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홍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홍천지역 학생 37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3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자 1명은 미결정 상태다.

인솔자와 학생 등 40명은 지난 16일 IEM국제학교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