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광주점, 리뉴얼 효과 '톡톡'…매출·고객 ↑
이마트 광주점은 지난달 전문관 입점 등 전관 리뉴얼을 단행한 뒤 매출액과 고객 수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가 리뉴얼 오픈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6일까지 한 달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식음·델리 카테고리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문관이 입접한 이후 주류 107.1%, 패션브랜드 55.3%, 반려용품 25.9%, 생활용품 19.5%, 완구 12.7% 순으로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마트 광주점 관계자는 "리뉴얼 오픈 이후 구매 고객 수는 20만3000여 명, 방문고객수는 30만 명가량으로 추정된다"며 "같은 기간 객단가는 전년 대비 15.3%나 신장했다"고 말했다.

매장을 찾는 고객도 젊은 층이 많아졌다.

이달 기준 이마트 광주점의 20대 고객 구성비(11.2%)는 전국 다른 이마트의 평균(6.3%)과 비교해 두 배에 가까웠고, 30대 고객 구성비(26.4%)도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 광주점은 1~2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식음·델리 매장을 꾸미고 주류 전문 와인&리큐르(사진), 반려용품 전문 몰리스, 패션브랜드관, 완구 전문 토이킹덤 등을 입점시켰다.

전문관별로 제품 집적화를 통해 쇼핑 동선 최적화에도 공을 들였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매장 고급화와 상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이 계속 찾고 싶은 지역 최고의 쇼핑공간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