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콤플렉스 앱개발 챌린지 개최
한국경제신문 올콘 아나운서 이규원 입니다. 여러분 ‘사회적 약자’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사회적 약자의 정의는 신체적·문화적 특징으로 인해 사회 구성원에게 차별받는 사람들입니다. 몸이 불편한 분들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것부터 불편함을 느끼실 테고 이주민이나 성 소수자분들은 차별 가득한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실 텐데요. 이렇듯 사회적 약자 분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들은 상당히 심각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소개해 드릴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ICT콤플렉스 앱개발 챌린지입니다. ICT콤플렉스는 미래를 이끌어갈 ICT 혁신 인재와 선도적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간입니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약자의 일상생활 속 불편과 차별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앱과 웹 개발이고요, 신청 기간은 12월 8일까지입니다. 상금은 최우수상 1팀 300만 원과 그 외 총상금 600만 원 규모입니다.

지원 자격은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ICT콤플렉스 멤버입니다. 이때, ICT콤플렉스 멤버란 신청접수일 기준 ICT콤플렉스 홈페이지에 가입된 분입니다. 접수 방법은 ICT콤플렉스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폼으로 접수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회적 약자’라는 말은 언제나 상대적인 의미를 지니죠. 그것은 사회 구성원들의 태도에 따라서 사회적 약자 분들이 ‘약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해결이 시급한 문제들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또 손 내밀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콘이 전하는 공모전 및 대외활동 소식은 올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allm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