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랜드 CGV 자동차극장에서 ‘시네마 나이트, 밤마실 달빛극장’ 행사를 연다고 15일 발표했다. 올 3월 출시된 XM3 구매 고객을 위한 행사로, 다음달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진행된다.

르노삼성은 XM3 고객 1500명을 초청해 자동차극장에서 최신 개봉작을 포함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참여 고객에겐 차박(차에서 즐기는 캠핑) 용품을 담을 수 있는 XM3 폴딩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웃도어 레저를 즐기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