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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아
    이선아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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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과 대중문화를 다룹니다. 정확하게, 재밌게, 깊게 쓰겠습니다.

  • "이제 슬슬 갈아타볼까"…삼전닉스 팔아 치운 개미들 향한 곳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가 중동 전쟁 리스크를 딛고 ‘6400 시대’를 열었다. 이달 들어 27% 급등하면서 코스피 7000을 향한 질주를 다시 시작한 가운데, 시장을 주도하는 개인과 외국인투자자의 전략은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외국인은 상승장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원전 대형주에 베팅하는 ‘불타기’ 전략을 취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차익 실현 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반도체 너무 올라” 갈아타는 개인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6% 오른 6417.93에 마감했다. 전날 기록한 최고점(6388.47)을 하루 만에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휴전협상이 불발됐지만, 반복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 패턴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못했다. 코스닥도 전날 대비 0.18% 오른 1181.12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지수 상승은 ‘반도체 투톱’이 주도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는 이들 대형주를 일제히 팔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7조3829억원, 3조736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두 종목에서만 11조원어치 넘게 팔아치운 것이다. 지난달 전쟁 리스크로 코스피가 ‘5000 박스권’에 갇혀있을 때 두 종목을 집중 매수한 개인들이 이달 들어 지수가 전고점을 뚫자 발 빠르게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1조3152억원)와 삼성SDI(1조549억원)도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그 대신 개인투자자는 저평가주를 찾아 나섰다. 이달 개인투자자는 LS일렉트릭(5917억원), 하이브(3763억원), 네이버(37

    2026.04.22 17:54
  • 국민연금마저 2000억 던졌다…'강력 매도' 쏟아진 쿠팡 [이선아의 킬러콘텐츠]

    상장 첫날 몸값 100조원(886억5000만달러) 돌파. 2021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데뷔한 쿠팡이 세운 기록이다. 첫날 종가(49.52달러)가 공모가(35달러)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단숨에 SK하이닉스를 제치고 국내 기업 시총 2위로 도약했다. 제대로 이익을 내지 못하는 적자 기업이었는데도 K유통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 것이란 기대감이 모였다. 지난해 3분기 쿠팡의 투자자들은 다시 한 번 ‘시총 100조원 재탈환’의 꿈에 부풀어있었다. 음식배달, 명품 등 신사업에 힘입어 2년간의 지루한 10달러대 박스권에서 벗어나 주가가 33.5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터진 ‘3370만 명 역대급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 주가는 반토막이 났고, 이후 20달러 안팎을 횡보하고 있다. 역대 최대 과징금 리스크가 쿠팡 주가를 누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쿠팡, 정보 유출 과징금 발표 ‘눈앞’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쿠팡은 전 거래일 대비 5.09% 하락한 20.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 주가는 지난해 9월 15일 33.5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지난 2월 16달러대로 추락했다. 최근 기저효과로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최고가 대비 39%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시총도 611억달러(약 90

    2026.04.22 07:19
  • 형 못 따라가는 코스닥…전고점 언제 뚫을까

    21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새 2.72%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비해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를 매도하고 차익을 실현한 개인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 유입됐지만, 외국인 매도세와 바이오주의 동반 하락을 넘지 못하고 지수 상승폭이 제한됐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6% 오른 1179.03에 마감했다. 장 초반 1%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등락을 반복하며 결국 52주 최고치(1192.78·2월 27일 종가)를 넘어서지 못했다. 코스닥 전고점은 2000년 3월 10일 기록한 2834.40이다.발목을 잡은 건 바이오주였다. 이날 코스닥 대장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2차전지산업 호조에 힘입어 각각 5%대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바이오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보로노이는 전일 대비 10.07% 급락했다. 코오롱티슈진과 리가켐바이오도 각각 5.75%, 2.95% 내렸다.증권가에선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성장주의 매력도가 떨어진 탓이란 분석이 나온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는 “고유가 국면이 계속될수록 금리 인하가 어려워 미래 성장 산업인 바이오주의 매력도가 떨어진다”며 “삼천당제약 사태 이후 바이오 기업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진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까지 오른 삼천당제약은 최근 불성실공시 논란 등으로 주가가 118만원에서 47만원 선으로 반 토막 났다.코스피에 비해 외국인 유입세도 약하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주식을 1조2415억원어치 담았지만, 코스닥은 349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허 상무는 “현재 외국인이 주도하는 코스피 대형주 장세여서 코스닥이 당분간 그림자처럼 뒤를 쫓아가는

    2026.04.21 18:14
  • 우울한 쿠팡…과징금 리스크에 '발목'

    지난해 11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을 빚은 쿠팡의 주가가 올해 들어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작년 3분기까지만 해도 음식배달, 명품 등 신사업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33.5달러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 100조원 재탈환’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20달러 안팎을 횡보하고 있다. 역대 최대 과징금 리스크가 주가를 누르고 있다는 분석이다.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쿠팡은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21.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 주가는 지난해 9월 15일 33.5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지난 2월 16달러대로 추락했다. 최근 기저효과로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최고가 대비 36%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시총도 611억달러(약 90조원)에서 393억달러(약 58조원)로 급감했다.해외에서도 쿠팡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다. 글로벌 투자 플랫폼 월스트리트젠은 지난달 쿠팡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강력 매도’로 하향했다. 일본 미즈호도 2월 쿠팡 목표주가를 32달러에서 25달러로 낮췄다.쿠팡 주가 부진의 직접적 요인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다. 지난해 11월 쿠팡은 고객 3370만 명의 집 주소와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퇴사한 중국인 전직 직원이 서명키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지자 쿠팡의 허술한 보안 시스템을 두고 비난이 쏟아졌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일 쿠팡의 법적 제재와 관련해 “회사 측에 조사 결과를 사전 통지했고,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쿠팡 과징금이 SK텔레콤(1348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2026.04.21 17:34
  • 삼성SDI도 벤츠 뚫었는데…초고수들 LG엔솔만 쓸어담은 이유 [마켓PRO]

    코스피지수가 전쟁 공포를 딛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1일 오전 투자 고수들은 삼성SDI를 팔고, LG에너지솔루션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 모두 전날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됐지만, 최근 3개월 새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오른 LG에너지솔루션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21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는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을 가장 많이 담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전 11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9.21% 오른 4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반면 삼성SDI는 순매도 상위 1위에 올랐다. 삼성SDI 주가는 61만6000원으로, 역시 전일보다 14.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는 전날 양사를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삼성SDI는 하이니켈(니켈 비중 80% 이상) 기반 니켈코발트망간(NCM) 각형 배터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두 회사 모두 상승 모멘텀은 같지만, 최근 상승폭이 초고수들의 매수·매도세를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SDI 주가는 최근 3개월 새 90% 넘게 뛰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은 18% 상승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편이다. 흥국증권은 이달 초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 주가를 5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아직 20% 가까이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증권가에선 2차전지주가 오랜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딛고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되살아나면서다. 에픽AI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매출 27조71

    2026.04.21 11:45
  • "120만닉스도 만족 못한다"…최고치 경신에 '파격 전망' [종목+]

    국내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가운데, SK하이닉스도 '120만닉스'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4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4만4000원(3.77%) 오른 1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세운 장중 최고치(117만5000원)을 하루 만에 갈아치우면서 사상 처음으로 120만원을 넘어섰다.오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픽AI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 50조4648억원, 영업이익 35조1906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각각 186%, 373% 급증한 수치다.슈퍼 반도체 사이클이 이제 초기라는 점도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 관련 리포트를 내고 목표주가를 18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달리 호황의 지속 기간이 구조적으로 길어질 수 있다"며 "D램 산업의 성격 자체가 '가격 중심의 경기 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의 인프라 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했다.연내 예정인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도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한국보다 큰 무대인 미국에 상장하면 SK하이닉스가 TSMC 등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현재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5.3배다. TSMC(25.38배)에 비해서 현저히 낮다.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2026.04.21 10:00
  • [속보]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21만전자·120만닉스 '강세'

    국내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가 전쟁 이전 넘어섰던 6300선을 재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상승한 6302.54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 10분께 최고 6350.94까지 오르며 기존 장중 최고치였던 2월 27일 6347.41을 넘어섰다.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6%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52% 급등하면서 '120만닉스'를 달성했다.LG에너지솔루션(6.18%), 삼성SDI(5.58%) 등 2차전지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미국 증시는 중동발 긴장이 고조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지만, 한국 증시는 반도체 등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2026.04.21 09:22
  • Today's Pick : "금·은·구리값 오를 때 웃는다...고려아연, 190만원 갈 것" [마켓PRO]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고려아연 - 일회성 호실적이 아닌, 구조적 레벨업 구간📋 목표주가 : 170만원 → 190만원 (상향) / 현재주가 : 166만5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체크 포인트]= 1분기 영업이익은 6872억원(전분기 대비 +60.4%)으로 시장 기대치인 6000억원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됨. 금(+16.7%), 은(+49.0%), 구리(+15.1%) 등 주요 메탈 가격의 전분기 대비 상승과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임.= 은 가격이 온스당 1달러 상승할 때마다 연간 영업이익이 100~120억원 증가하는 구조임. 올해 은 평균 가격을 80달러 수준으로 가정할 경우, 은 단일 품목만으로도 전년 대비 약 4000억원의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함.= 2026년은 귀금속 가격 호황이 실적을 이끌고, 2027년 이후부터는 구리 생산능력 증설 및 미국 제련소 프리미엄이 본격화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 최근 급등한 황산 가격 역시 2분기부터 유의미한 실적 기여가 기대됨. CJ대한통운 - 택배 호실적 전망📋 목표주가 : 17만원 → 15만원 (하향) / 현재주가 : 10만7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체크 포인트]=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016억원(전년 동기 대비 +19.0%)으로, 택배 부문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CL(계약물류)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시장 컨센서스를 13% 하회할 전망임.= 택배 부문은 주 7일 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1분기 물동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추세. 반면 CL 부문은 대형

    2026.04.21 08:24
  • 애플 '접는 폰 1위' 전망에…비에이치 등 관련주 들썩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가칭)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폴더블폰 1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국내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20일 연성 인쇄회로기판업체 비에이치는 전일 대비 5.25% 오른 3만3050원에 마감했다. 최근 3개월 새 주가가 102% 급등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용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이다. 메인보드 등 딱딱한 부분과 곡선으로 접히는 연결 부위를 하나로 이어주는 고성능 기판이다. 비에이치는 2017년부터 애플에 RF-PCB를 납품하고 있다.증권가에선 비에이치가 아이폰 폴드의 직접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폴더블폰은 일반 스마트폰보다 더 넓은 면적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내부 설계도 훨씬 복잡해 공급가가 비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비에이치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6%, 135% 급증한 2조760억원, 121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아이폰 폴드에 대한 전망도 밝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이 1위(46%)를 차지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2025년 51%에서 올해 29%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체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48% 커질 것으로 봤다.폴더블폰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사인 삼성전자도 반도체 부문에선 수혜를 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애플과 스마트폰용 D램 공급 계약을 맺었다. 여기엔 폴더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12GB(기가바이트) 고속·저전력 D램도 함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

    2026.04.20 17:35
  • 애플 '접는 폰'이 1등 한다는데…삼성, 조용히 웃는 까닭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가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폴더블폰 1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국내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20일 연성 인쇄회로기판업체 비에이치는 전일 대비 5.25% 오른 3만3050원에 마감했다. 최근 3개월 새 주가가 102% 급등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용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이다. 메인보드 등 딱딱한 부분과 곡선으로 접히는 연결 부위를 하나로 이어주는 고성능 기판이다. 비에이치는 2017년부터 애플에 RF-PCB를 납품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비에이치가 아이폰 폴드의 직접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화면을 상하 또는 좌우로 접고 펼치는 폴더블폰은 일반 스마트폰보다 더 넓은 면적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내부 설계도 훨씬 복잡해 공급가가 비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존 바 형태에 비해 폴더블폰에 적용되는 RF-PCB의 평균 공급단가가 높다”며 “올해 비에이치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6%, 135% 급증한 2조760억원, 121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아이폰 폴드에 대한 전망도 밝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

    2026.04.20 15:44
  • 공포에 사고 탐욕에 판 개미들…전쟁에도 '오천피' 지킨 일등공신

    17일 오전 9시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전날 주가 급등으로 차익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예상대로 이를 받아냈다. 개인은 1조44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두 달간 이어진 패턴은 이날도 그대로 이어졌다. ‘내리는 날 사고, 오르는 날 파는’ 전략이다.종전 기대로 주가 6000을 회복한 지난 15일 개인들은 1조원어치를 팔아 차익을 챙겼다. 이들의 전략은 코로나19 사태 때의 ‘동학개미’와 다르다. 2020년과 2021년 개인들은 줄기차게 주식을 매수해 시장을 지켰고, 동학개미란 별칭을 얻었다. 하지만 5년 후 이들은 주가의 흐름을 타는 ‘스마트 투자자’로 돌아왔다. 길게는 2008년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짧게는 코로나19 급등락장을 통해 경험을 축적한 결과다. 한 투자 전문가는 “요즘은 개인들이 과거 외국계 투자자들처럼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등락이 심한 미국 시장을 경험한 것도 이 같은 투자 패턴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공포에 사고, 탐욕에 팔라’는 증시 격언을 연상케 하는 투자 패턴도 보여줬다. 지난 3월 9일 삼성전자 주가는 7.81% 급락했다. 개인은 이날 ‘패닉 셀’ 대신 1조9303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지금까지 들고만 있어도 20%가 넘는 수익을 올린 셈이다.개인들의 매매 종목도 다양해졌다. 코로나19 때는 삼성전자 등 개별 종목 중심으로 투자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 외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등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순매수 상위권에 포진했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변동성을 활용해 ETF로 단기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

    2026.04.17 18:01
  • 동학개미 운동 '시즌2'…스마트 투자자로 진화

    17일 오전 9시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전날 주가 급등으로 차익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예상대로 이를 받아냈다. 개인은 1조44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두 달간 이어진 패턴은 이날도 그대로 이어졌다. ‘내리는 날 사고, 오르는 날 파는’ 전략이다.종전 기대로 주가 6000을 회복한 지난 15일 개인들은 1조원어치를 팔아 차익을 챙겼다. 이들의 전략은 코로나19 사태 때의 ‘동학개미’와 다르다. 2020년과 2021년 개인들은 줄기차게 주식을 매수해 시장을 지켰고, 동학개미란 별칭을 얻었다. 하지만 5년 후 이들은 주가의 흐름을 타는 ‘스마트 투자자’로 돌아왔다. 길게는 2008년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짧게는 코로나19 급등락장을 통해 경험을 축적한 결과다. 한 투자 전문가는 “요즘은 개인들이 과거 외국계 투자자들처럼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등락이 심한 미국 시장을 경험한 것도 이 같은 투자 패턴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공포에 사고, 탐욕에 팔라’는 증시 격언을 연상케 하는 투자 패턴도 보여줬다. 지난 3월 9일 삼성전자 주가는 7.81% 급락했다. 개인은 이날 ‘패닉 셀’ 대신 1조9303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지금까지 들고만 있어도 20%가 넘는 수익을 올린 셈이다.개인들의 매매 종목도 다양해졌다. 코로나19 때는 삼성전자 등 개별 종목 중심으로 투자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 외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등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순매수 상위권에 포진했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변동성을 활용해 ETF로 단기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

    2026.04.17 17:49
  • 1분기만 4조원…미래에셋, 퇴직연금 유입 1위

    올해 1분기 퇴직연금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은행과 증권, 보험사를 포함한 전체 금융권 가운데 가장 많은 신규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최근 1년간 확정기여형(DC) 수익률은 삼성생명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은 농협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16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 퇴직연금시장으로 유입된 신규 자금은 총 12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미래에셋증권에 유입된 금액은 4조3426억원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넘었다. 전체 42개 사업자 중 신규 유입액이 4조원을 넘어선 곳은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했다. 삼성증권(2조2108억원), 한국투자증권(1조8457억원), 하나은행(9224억원), 국민은행(8972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DC·IRP의 합산 적립금 규모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은 36조7767억원으로 전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연금 강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확정급여형(DB) 부문을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에서는 신한은행이 1위에 올랐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신한은행의 적립금 총액은 54조7391억원이었다. 2005년 퇴직연금 제도가 생긴 이후 선두를 지켜온 삼성생명(53조4763억원)을 처음으로 앞질렀다.수익률 측면에서는 삼성생명과 농협은행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은 DC형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수익률이 25.17%였다. 적립금 상위 10개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예금 중심의 원리금보장형 기준으로도 3.55%의 수익률을 내 10개사 중 가장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IRP 부문에서는 농협은

    2026.04.16 18:05
  • "실적 확실한 종목만 베팅"…코스피 '반도체 쏠림' 심화

    코스피지수가 6000선에 다시 안착한 가운데 ‘반도체 투톱’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상황에서 실적 모멘텀이 확실한 시가총액 1, 2위 종목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상승분(123.64포인트·2.07%)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여도는 각각 31.34포인트, 20.40포인트였다. 현대차(2.61포인트), LG에너지솔루션(2.43포인트) 등 다른 대형주를 압도했다.코스피지수를 구성하는 800여 개 종목 중 두 회사가 차지하는 상승분 비중은 41.8%에 달했다. 코스피가 하루 새 223.41포인트(3.67%)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2월 26일 당시 두 회사가 차지한 코스피 상승분 기여도는 39.6%였다.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투톱이 차지하는 시총 비중도 더 커졌다. 이날 코스피 전체 시총(4995조5123억원) 가운데 삼성전자(1233조5647억원)와 SK하이닉스(809조6298억원)가 차지하는 비중은 40.9%에 달했다. 전고점 당시(39.9%)보다 1%포인트 올랐다. 양사 시총은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하기 직전인 지난 7일 대비 약 227조원 급증했다.대형 반도체주 쏠림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양사가 ‘글로벌 영업이익 톱 3’ 안에 들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증권가도 오는 23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올려 잡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증권사들이 제시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130만~190만원이다. 이날 종가 대비 14~57%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이 같은 현상은 한국뿐만이 아니다. 대만 매체 포커스타이완에 따르면 이날 TSMC

    2026.04.15 17:31
  • "불안할 땐 삼전닉스로"…일주일 새 227조원 급증

    코스피지수가 6000선에 다시 안착한 가운데 ‘반도체 투톱’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상황에서 실적 모멘텀이 확실한 시가총액 1, 2위 종목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상승폭(123.64포인트·2.07%)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여도는 각각 31.34포인트, 20.40포인트였다. 현대차(2.61포인트), LG에너지솔루션(2.43포인트) 등 다른 대형주를 압도했다. 코스피 지수를 구성하는 800여개 종목 중 두 회사가 차지하는 상승분 비중은 41.8%에 달한다. 코스피가 하루 새 223.41포인트(3.67%)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2월 26일 때보다도 높다. 당시 두 회사가 차지했던 상승 기여도는 39.6%였다.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투톱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도 더 커졌다. 이날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4995조5123억원) 가운데 삼성전자(1233조5647억원)와 SK하이닉스(809조6298억원)가 차지하는 비중은 40.9%에 달했다. 전고점 당시(39.9%)보다 1%포인트 올랐다. 양사 시총은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하기 직전인 지난 7일 대비 약 227조원 급증했다.대형 반도체주 쏠림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2026.04.15 16:34
  • 러·우 전쟁 땐 2년…이번엔 석달 걸릴 듯

    미국·이란 전쟁 발발 후 한 달 반 만에 코스피지수가 장중 6000선을 회복하자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지난 2월 2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6307.27·종가 기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과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확전 당시 코스피지수가 전쟁 직전 수준을 회복하기까지 2년 이상 걸린 것과 대조적이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전인 2022년 2월 10일 2771.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주 뒤 전쟁이 터진 이후 2년4개월간 코스피지수는 2100~2700을 횡보했다. 2024년 6월이 돼서야 2700대 후반을 회복하고, 7월에는 2800선으로 도약했다.증권가에선 이번 코스피지수 회복 속도가 과거보다 훨씬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상대방을 극한으로 압박했다가 협상 카드를 내놓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한발 물러선다) 패턴’을 시장이 이미 학습한 데다, 역대급 반도체 사이클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어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추세라면 이르면 6월 안에 코스피지수가 최고치를 넘을 수 있다”고 했다.한국 증시뿐 아니다. 전날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 상승한 6886.24를 나타냈다. 연초 기록한 역대 최고치(6978.60) 돌파를 눈앞에 뒀다. 글로벌 투자사 재니몽고메리스콧의 마크 루치니 최고투자전략가는 “협상 결렬과 재개가 반복되면서 시장이 점점 둔감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선아 기자

    2026.04.14 17:39
  • SK하닉 '신고가' 썼는데…'상위 1%' 초고수들 팔아치운 이유 [마켓PRO]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14일 코스피지수가 한 달 반 만에 6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는 SK하이닉스를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하루 새 6%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쓰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1% 초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후 3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전일 대비 5% 급등한 109만2000원에서 출발해 장중엔 8.46% 상승한 112만8000원을 기록했다. 장 후반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6.06% 오른 110만3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초고수들은 차익 실현을 위해 SK하이닉스를 매도했지만, 증권사들은 계속해서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실적 모멘텀이 확실하고 반도체 사이클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날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90만원으로 제시했다. 앞서 SK증권도 '200만닉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리가켐바이오, 삼성SDI, HD현대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등이 초고수 순매도 상위 목록에 올랐다.이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기였다. 13년 만에 베트남에 조(兆)단위 투자를 할 것이란 소식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삼성전기는 고부가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생산법인에 12억달러(약 1조8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날 주가는 전일보다 2.82% 오른 58만4000원에 마감했다.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도 초고수의

    2026.04.14 16:52
  • "돌아온댔지" 코스피 6000 재돌파…SK하이닉스도 '신고가'

    코스피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뚫고 6000선을 재돌파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이 이란을 침공한 지 45일 만이다. SK하이닉스 주가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코스피지수는 6000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란과 종전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 데다, 반도체 등 실적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SK하이닉스 주가도 전일 대비 8%가량 오른 1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고점인 2월 26일 111만7000원을 뚫고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에도 전쟁 리스크를 딛고 1.27% 상승했다.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에 따르면 올 1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34조1565억원이었다. 지난달 초 컨센서스(약 29조원)보다 5조원가량 증가했다.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2026.04.14 10:25
  • Today's Pick : "3개월 새 122% 오른 우리넷, 더 간다…주가 상승기 진입" [마켓PRO]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우리넷 - "올라야 할 때가 돼서 올랐다"📋 목표주가 : 1만5000원 → 2만5000원 (상향) / 현재주가 : 1만69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체크 포인트]=과거 통신장비 수급 패턴을 바탕으로 보면 현재는 전송장비 주도주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시점임.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M/S)과 이익률을 바탕으로 우리넷이 이번 상승장의 전송장비 선발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최근의 주가 급등은 데이터 증가를 감당하기 위한 통신망 투자라는 본질적 흐름에 따른 것임. 서버나 광 테마에 국한되지 않고 망 투자 논리에 따라 수급이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전형적인 주가 상승기 진입의 신호로 해석됨.=단순히 현재 PBR이 전고점 수준이라고 해서 고평가로 단정할 수 없으며, 멀티플 리레이팅이 필요한 구간임. 2019년 당시보다 강력한 선발주의 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타겟 PBR을 2.5배로 상향 조정함. 효성중공업 - "1Q는 착시, 2Q 기대 더 커진다"📋 목표주가 : 352만원 → 420만원 (상향) / 현재주가 : 305만8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체크 포인트]=1분기 영업이익(1629억원)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나, 이는 해외 법인의 재고 증가에 따른 회계적 미실현이익 영향일 뿐 수요 둔화가 아님. 이연된 이익이 반영되는 2분기 영업이익은 3000억원에 근접하며 실적 레벨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수주 측면에서는 역대급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음.

    2026.04.14 08:32
  • "전쟁에 둔감해졌다"…美 이어 코스피도 상승할듯 [오늘장 미리보기]

    이란과 '2주 휴전'에 합의했던 미국이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섰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우려에 하락 출발했지만, 결국엔 양측이 합의에 이를 것이란 낙관론이 퍼지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소폭 하락했던 한국 증시도 14일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점쳐진다.전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6% 하락한 5808.62에 거래를 마쳤다. 주말 새 열렸던 미국과 이란 간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장 초반 5730.23까지 밀렸지만, 개인이 7500억원어치 순매수에 나서며 하락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오히려 전장보다 0.57% 상승한 1099.84로 장을 마쳤다.간밤 뉴욕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3% 오른 4만8218.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02% 상승한 6886.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3% 오른 2만3183.7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S&P500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손실분을 모두 만회하며 연초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오라클(12.7%)과 샌디스크(11.8%)가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 패턴이 반복되면서 세계 증시의 변동폭이 줄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은 지난 11~12일 파키스탄에서 열린 협상이 결렬된 후, 13일 호르무즈 해협에 15척 이상의 군함을 투입했다. 이란의 원유 수출을 차단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를 막아 자금 흐름을 봉쇄하기 위한 의도다.그럼에도 시장은 양국이 결국 합의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전쟁이

    2026.04.14 07:57
  • 어제는 건설, 오늘은 방산…자고 나면 널뛰는 테마주

    대우건설(-2.26%), 희림(-2.58%), GS건설(-3.59%). 지난 8일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에 ‘재건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상한가를 쳤던 건설주가 13일 일제히 하락했다. 주말 새 양국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된 영향이다. 그 대신 전쟁 국면에서 반사이익을 얻는 방위산업, 정유, 알루미늄, 포장재주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전체 증시의 변동폭은 전보다 줄어드는 양상이지만, 중동정세 변화에 따라 하루 새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롤러코스터 현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 표정 바뀐 전쟁·종전 수혜주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6% 하락한 5808.62에 거래를 마쳤다. 종전 협상 결렬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인근 해상을 봉쇄하겠다”고 밝히면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5730.23까지 밀렸지만, 개인이 750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4564억원, 701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7% 상승한 1099.84로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 패턴 학습효과로 전보다 하락세가 크지 않았지만, 삼성전자(-2.43%), 현대차(-2.25%), LG에너지솔루션(-2.55%)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전거래일보다 내렸다.하락장 속에서도 알루미늄·정유주는 강세를 보였다. 호르무즈해협 재봉쇄로 알루미늄과 원유 가격이 치솟은 영향이다. 남선알미늄은 전거래일보다 29.93% 급등한 2865원에 마감했다. 한국석유(5.25%), 흥구석유(4.60%)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플라스틱의 기초

    2026.04.13 19:00
  • 증권사, 금융지주내 '실적 효자'로 급부상

    주요 금융지주에서 증권사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과거 ‘큰형님’인 은행에 밀려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역대급 증시 활황에 힘입어 순이익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예대마진 중심의 은행 이익 모델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증권사가 그룹 내 실적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의 연결 기준 순이익에서 신한투자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3.9%에서 지난해 7.5%로 두 배 가까이로 치솟았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 비중은 81.1%에서 74.3%로 낮아졌다. 신한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신한투자증권의 순이익이 1년 새 두 배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비중이 가파르게 높아졌다.NH금융지주도 마찬가지다. 그룹 전체 순이익 대비 NH투자증권의 순이익 비중은 28%에서 41.1%로 상승했다. 농협은행 비중은 소폭 내려갔다. 농협은행 순이익 증가율이 0.4%에 그치며 정체된 사이, NH투자증권 순이익은 50.2% 급증한 결과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현재 금융업의 근간이 ‘은행’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전통적으로 은행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내부에서도 증권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아직 은행 순이익 비중이 60~90%로 크긴 하지만,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비(非)은행 이익 비중이 매년 늘고 있어서다. KB금융지주도 지난해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 기여도가 37%에 달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사내 워크숍에서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본격화하면서 증권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선아 기자

    2026.04.12 17:43
  • 70兆 '머니무브 마법'…은행 순익 5% 늘때 증권사는 43% 껑충

    증권업의 역사는 필연적으로 주가와 함께 움직인다. 국내 증권사의 첫 전성기이던 1980년대 3저 호황 때가 그랬다. 저유가·저금리·저달러에 힘입어 풍부한 유동성이 증시에 유입되자 대우증권, 동서증권 등이 급성장했다. 두 번째 전성기인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당시엔 코스닥 열풍과 ‘바이 코리아’ 펀드 붐을 타고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도약했다.코스피지수 6000 시대가 열린 지금, 국내 증권업은 세 번째 전성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과거 호황과는 결이 다르다. 증권사들이 중개 수수료에 의존하던 ‘천수답식 사업구조’를 넘어 신용공여, 기업금융(IB) 등 ‘직접 자본 공급자’로 탈바꿈해서다.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키우기 위해 증권사에 자산운용, IB 영업 등을 열어준 2006년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이후 20년 만에 국내 증권업이 금융·자본시장의 명실상부한 주인공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은행 위협하는 증권사 성장세지난해 업계 최초로 순이익 2조원 시대를 연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이익 구조를 보면, 순수수료손익(위탁매매·자산관리·상장주관 등)과 순이자손익(신용공여·기업대출 등)이 각각 1조4197억원, 1조1460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각각 28.7%, 43.7% 급증했다. 전통적인 수수료 기반 사업은 물론, 은행의 영역이던 이자 사업까지 동반 성장했다. 여기에서 판매관리비, 법인세 등을 뺀 한국투자증권의 순이익(2조134억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농협은행(1조8139억원)을 앞질렀다. 이 같은 성장세라면 올해 우리은행마저 제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10대 증권사로 범위를 넓혀도 성장세는

    2026.04.12 17:43
  • 진격의 증권산업…은행 아성 넘본다

    국내 금융산업의 ‘만년 조연’이던 증권사들이 명실상부한 ‘주연’으로 올라서고 있다. ‘한국판 골드만삭스 육성’을 표방한 자본시장통합법(현 자본시장법)이 2006년 제정된 이후에도 10여 년간 은행의 막대한 자본 규모와 수익성에 밀렸지만, 코스피지수 6000시대와 맞물려 은행의 이익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증시 활황에 힘입어 다른 투자처에서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뚜렷해지는 추세다. 12일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 순유입된 자금은 지난 8일 기준 70조3100억원(주식형 펀드와 직접투자 자금 합산액)이었다. 주식 투자 열기에 불이 붙으면서 불과 한 분기 만에 ‘동학개미운동’ 절정기인 2021년 연간 순유입액(75조원)의 93% 수준까지 올라왔다. 업계에선 조만간 증시 순유입 자금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은 같은 기간 3조원 증가하는데 그쳤다.증시에 유입된 막대한 유동성은 전통적으로 은행 영역인 기업 대출과 신용공여에서 증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이에 힘입어 증권사의 연간 순이익 규모가 은행을 앞지르는 사례도 나왔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2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농협은행(1조8139억원)을 추월했다. 5대 시중은행 대비 10대 증권사 순이익은 2024년 42%에서 지난해 57%로 높아졌다.업계에서는 증권업이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중심의 ‘천수답 영업’을 넘어 기업금융(IB), 자산관리(WM)를 아우르는 직접금융의 핵심이 됐다고 평가한다. 특히 기업대출, 회사채 매입 등으로 보폭을 넓히면서 10대 증권사의 순

    2026.04.12 17:41
  • "못생겨도 맛있어요"…'B급 농산물' 판로 뚫는 유통가

    최근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유통업계가 외형상 상품성이 떨어지는 ‘B급 농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우로 인해 크기가 작거나 모양이 투박해진 농산물을 매입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가성비 높은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국내 최대 딸기 재배지인 충남 논산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일반 소매 시장에서 외면받기 쉬운 중·소과 딸기 판매를 시작했다. 딸기는 크기에 따라 특·대과(21g 이상), 상·중과(17~20g), 소과(12-16g)로 나뉜다. 통상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선 상과 이상이 유통된다.쿠팡은 크기가 작아 정품으로 판매하기 어려운 중·소과 딸기를 대량 매입해 ‘베이커리·데코용’(사진)으로 팔고 있다. 농가 입장에선 버려질 뻔한 물량을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특히 올해 4월까지 논산시 전체 딸기 생산량에서 중·소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기존은 20~30% 수준)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쿠팡의 판로 개척 프로젝트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기업 간(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도 ‘못난이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있다. 푸디스트는 2023년부터 무, 사과 등 외관에 흠집이 있어 팔리지 못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매입해왔다. 식자재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급식 및 외식업체에 이를 공급해 단가는 낮추고 품질 만족도는 높이는 전략이다. 지난해 푸디스트가 매입한 농산물은 650t에 달했다.브랜딩을 통해 정면 돌파를 선택한 곳도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흠집이 있는 사과를 ‘아름아리’라는 독자적인 브랜

    2026.04.12 17:00
  • '21만전자 던지고 갈아탔다'…초고수들 쓸어담은 종목 [마켓PRO]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0일 코스피가 장중 5900선을 뚫었다. 이 가운데 투자 초고수들은 삼성전자를 팔고,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를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1% 초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팔았다. '57조원 영업이익'이란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7일 이후로 7% 넘게 오르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40분 기준 전일 대비 3.19%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순매도 2위는 LG에너지솔루션이었다. 증권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전기차(EV)향 이차전지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순매도 3위는 삼성전기였다. 이날 삼성전기 주가가 10% 가까이 오르면서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그 대신 초고수들은 POSCO홀딩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부터 POSCO홀딩스의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못 미치지만, 2분기부터 철강값 상승이 계약 단가에 반영될 것이란 설명이다.전날 POSCO홀딩스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기존 보유 광권까지 포함하면 회사 측이 확보한 염수리튬은 1000만t에 달한다. 전기차 700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SK하이닉스는 순매수 2위에 올랐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KB

    2026.04.10 11:11
  • Today's Pick : "SK하이닉스, 올해 MS·구글 제친다…세계 톱 5 안착" [마켓PRO]

    👀주목할 만한 보고서📋📈📉 SK하이닉스 - "세계 3위 영업이익 가시권 진입"📋 목표주가 : 170만원 → 190만원 (상향) / 현재주가 : 99만8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체크포인트]=올해 D램 가격이 전년 대비 170%, 낸드는 190%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해 2026년 및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51조원, 358조원으로 기존 대비 42%, 55% 상향 조정. 구체적으로 올해 D램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203조원, 낸드는 전년 대비 23배 급증한 47조원로 예측.=영업이익 251조원은 마이크로소프트(5위·245조원), 알파벳(6위·240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글로벌 영업이익 4위 진입 및 세계 '톱 5' 안착이 가시화될 전망. 2027년에는 글로벌 3위까지 상승할 가능성.=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3.1배에 불과.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의 절반 수준인 글로벌 3개사(메타, JP모건, TSMC)의 평균 시가총액 대비 38%. 이익 규모 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은 향후 재평가 가능성을 시사.  기아 - "기아도 로봇 사업에 참여"📋 목표주가 : 18만5000원 (유지) / 현재주가 : 15만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영증권[체크 포인트]=9일 '2026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글로벌 신차 수요 정체를 반영해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를 기존 대비 1.4% 낮은 413만대로 설정. 미국(102만대)과 인도(41만대) 시장 목표는 상향했으나, 중국 및 현지 업체와 경쟁이 치열해진 유럽 시장은 74.6만대로 4% 하향 조정함.=전기차(EV) 둔화 속 하이브리드(HEV)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 HEV 판매를 2026년 69만대에서 2030년 110만대까지 확대할 방침으로, 기존 대비 11% 상향. 이를 위해 한국(20

    2026.04.10 08:38
  • '휴전 최대 변수' 이스라엘, 레바논과 협상…코스피 5900 뚫을까 [오늘장 미리보기]

    중동전쟁 휴전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협상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10일 한국 증시가 재차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국내 반도체주 향방에 영향을 미칠 글로벌 1위 파운드리업체 TSMC의 실적 발표도 이날 예정돼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1.61% 내린 5778.01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로 '6000피 탈환'을 노렸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서 불안이 커졌다. 삼성전자(-3.09%), SK하이닉스(-3.39%), 현대차(-3.64%) 등 대형주들은 일제히 3%대 낙폭을 보였다. 이틀 연속 코스피 '사자' 모드였던 외국인은 다시 '팔자'로 돌아서면서 1조2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962억원, 2077억원씩 순매수했다.간 밤 뉴욕증시도 미국과 이란의 휴전 조건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차질을 빚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수를 하루 15척 이내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하지만 오후 들어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안도감이 커졌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5.88 포인트(0.58%) 오른 4만818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85 포인트(0.62%) 오른 6824.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7.42 포인트(0.83%) 오른 2만2822.42에 각각 마감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작년 10월 이후 최장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마존이 올해 2000억달러(약 295조원) 규모의 역대급 설비투자(CAPEX)를 진행할 것이란 소식도 상승장에 힘을 보탰다.비관론보다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

    2026.04.10 07:41
  • 200여곳 '증시 퇴출' 사정권…투자자 울상

    3조1304억원.작년 12월 결산법인 중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사 54곳의 시가총액 합산액이다. 3조원 넘는 투자자의 돈이 거래가 정지된 채 묶였다. 이 중 이미 상장폐지가 결정됐거나 2년 이상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를 눈앞에 둔 기업 27곳의 시총은 1조7000억원이 넘는다.업계에서는 올해 7월부터 상장 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요건이 ‘150억원 이상’에서 ‘200억원 이상’으로 강화되고, 1000원 미만 동전주 상장폐지 등이 시행되면 투자자의 돈이 묶이는 기업이 속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개사, 2년째 감사의견 미달한국거래소가 9일 발표한 ‘2025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관련 시장조치’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개사, 코스닥시장 42개사 등 총 54개사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미달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 중 올리패스,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17곳은 실질심사를 통해 상장폐지가 의결됐다. 별도 절차 없이 퇴출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나머지 37곳 중 올해 최초로 상장폐지 요건이 발생한 기업은 이스타코, 다이나믹디자인, 다원시스 등 27곳이다. 지난해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아이티켐은 상장한 지 1년도 채 안 돼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들 법인은 정해진 기간 내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후 개선 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된다. 하지만 이 기간 주식 거래는 정지된다.금양, 삼부토건 등 2년 이상 연속 감사의견 미달을 받은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사도 10곳에 달했다. 이들 기업은 상장공시위원회(유가증권시장)와 기업심사위원회(코스닥시장)의 심사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

    2026.04.10 06:02
  • 돌아온 20만전자·100만닉스…환율·유가 급락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전격 합의하며 국제 유가가 급락하자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8일 코스피지수는 6.87% 오른 5872.34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12% 상승한 1089.85에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7.12% 올라 ‘20만전자’를 회복했다. 전후 중동 인프라 재건 수혜가 기대되는 건설주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인도분은 오후 3시30분 기준 18% 이상 급락한 94.7달러를 기록했다.이선아 기자/사진=최혁 기자

    2026.04.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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