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브라질의 상파울루 공동묘지 내 코로나19 사망자 묘역. / 사진=AP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브라질의 상파울루 공동묘지 내 코로나19 사망자 묘역. / 사진=AP
전 세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경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001만369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1000만명 돌파는 최근 들어 미국과 브라질 등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수만명씩 늘어나면서 예견됐다.

중국이 작년 12월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6개월 만이다.

국가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미국 258만7479명 △브라질 128만4214명 △러시아 62만7646명 △인도 52만9577명 △영국 31만250명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도 50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완치자 수는 542만6095명으로 파악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