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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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2일 "3월분을 포함 총 3달치 세비 전액을 코로나19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 달 세비와 활동비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당을 통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며 "동시에 통합당 소속 의원 모두가 세비의 15%인 백만 원씩 성금에 보태는 등 제1야당으로서 이미 국민적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개인적으로 20대 국회 남은 임기 동안의 세비 역시 앞당겨 대구사회공동체에 추가적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민의 혈세인 세비를 수령하는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과 고통을 나누고자 솔선수범했으며 앞으로 통합당 국회의원들도 추가 기부운동에 많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