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사진=방송 영상 캡처)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어머니가 배우 이상윤에 대해 사윗감으로 호감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미운 우리새끼’에는 이상윤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윤은 학창시절 성적이 전국 상위 1%였다는 MC의 말에 "처음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건 우연한 기회였다"며 "성격이 내성적이었다. 오히려 그러니까 주위에서 해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하다보니까 재미를 찾게 됐다"고 데뷔 일화를 털어놨다.

서장훈은 이상윤에게 상견례 프리패스라는 별명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엄마들은 별명에 적합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서장훈은 홍진영의 어머니에게 “이상윤과 비슷한 인상을 가진 사람을 사위로 데려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그는 “이런 관상을 좋아한다”며 “프리패스”라고 답했다.

이어 홍진영의 어머니는 이상윤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이상윤은 “아직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이상윤의 이상형이 4살 차이라고 밝혔고, 이에 홍진영의 엄마는 “우리 진영이와 4살 차이”라며 “나이가 딱 좋다”며 반색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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