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20kg 감량 / 사진 =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홍선영 20kg 감량 / 사진 =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2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뜻밖의 '링거 인증샷'으로 팬들의 염려를 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자매(홍진영, 홍선영)의 어머니는 "선영이가 20kg을 뺐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날 홍자매(홍진영, 홍선영)는 가수 설운도와 그의 아들 루민을 함께 만났다. 루민이 자신의 개인 방송을 위해 홍자매를 초청한 것. 루민은 홍선영에게 "살 많이 빠지셨다"고 칭찬했다. 그 순간 홍자매의 어머니는 홍선영이 20kg를 감량했음을 밝혔고, 영상을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일제히 "대단하다", "정말 빠졌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방송을 마친 이튿날인 19일 홍선영은 뜻밖의 '링거 인증샷'으로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그는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 하나와 함께 "결국엔.. 여러분 건강관리 잘하세요"라고 적었다. 영상 속 홍선영은 병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침대에 누운 채 링거를 맞고 있다.
홍선영 20kg 감량 / 사진 = 홍선영 SNS 캡처
홍선영 20kg 감량 / 사진 = 홍선영 SNS 캡처
한편, 18일 '미운우리새끼'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은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도 5.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5%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