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이채은 /사진=오창석 인스타그램
오창석, 이채은 /사진=오창석 인스타그램
배우 오창석, 모델 이채은 커플이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오창석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거리에서 개화기를 떠올리게 하는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창석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훈훈함을 뽐내고 있고, 이채은은 그의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채은은 오창석보다 13살 연하로 유치원 교사로 일하다 모델로 전향했다.

첫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창석의 지인이 운영하는 한 카페에서 만남을 가졌다. 당시 오창석은 이채은이 오기 전 상대가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겠다고 했고, 이채은이 등장하자 "아주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달라"면서 호감을 보였다.

이후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참석해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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