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 (사진=방송 영상 캡처)

‘애들생각’에 천보근이 촌철살인 10대 자문단으로 출격했다.

23일 방송된 tvN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에서는 재혼 가정인 이파니 서성민 부부와 두 자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파니는 “아들 형빈이가 반항기가 오는 사춘기다”라며 “이야기를 잘 안해주니까 너무 어렵다. 자기 생각을 뚜렷하게 얘기하고 밝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열세 살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형빈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 동생 이브가 멈추지 않고 형빈에게 장난을 쳤고 형빈은 폭발해 동생의 장난감에 복수했다. 이파니는 이를 보며 “나이차이가 나는 형제니 좀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애들생각’에 촌철살인 10대 자문단으로 합류한 아역배우 천보근이 나섰다.

천보근은 “그건 (형빈이도)나이가 들었을 때의 상황이다. 저도 형빈이 나이 때는 동생이 저렇게 한다. 똑같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보근(18)은 영화 ‘해운대’로 데뷔해 ‘헬로우고스트’, ‘역린’, ‘미안해, 고마워’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 tvN ‘둥지탈출3’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