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쿠팡(대표 김범석)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쿠팡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7만8800㎡에 연면적 27만5800㎡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짓는다. 신규 고용은 2021년 1200명, 2022년 800명 등 총 2000명이다. 쿠팡은 올 하반기 착공, 2021년 상반기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입주업종에 대한 규제를 풀어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