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에서 회의를 열고 박종원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사진)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함께 공자위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박 위원장은 1961년생으로 국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재무·금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로 있으며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