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정연·모모 '댄스 더 나잇 어웨이' 2차 티저 공개
트와이스(TWICE)는 9일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발표를 앞두고 각양각색의 티저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3일 0시 나연, 정연, 모모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JYP는 3일 0시 JYP와 트와이스의 각종 SNS에 '댄스 더 나잇 어웨이' 2차 개별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했다. 지난주 트와이스 멤버들이 여름밤 해변에서 특별한 파티를 즐기는 듯한 1차 개별 티저 이미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해변에서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비치웨어를 입고 맑은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2차 개인 티저의 첫 주자들은 나연, 정연, 모모로 3인방은 푸르른 바다를 뒤로 하고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각 2장씩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나연은 강렬한 레드 비치웨어와 헤어 꽃 장식으로 화려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정연은 사랑스러운 표정과 함께 우월한 비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모모는 노랑색 비치웨어를 소화해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풍겼다.

트와이스는 9일 새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등 3곡의 신곡과 지난 4월 9일 발표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수록곡 등 총 9트랙이 수록된다.

'샷 스루 더 하트'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가로 참여한 수록곡이다. 트와이스의 신곡에 세 멤버가 작사를 담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트와이스가 2018년 '서머걸'로 변신하는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의 작사를 휘성이 맡으며 '트와이스 X 휘성'의 조합이 성사돼 더욱 화제다.

그동안 윤하의 '비밀번호 486',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에일리의 '헤븐(Heaven)' 등 빅 히트곡의 작사를 담당한 휘성이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통해서 어떤 노랫말로 트와이스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에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 MV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트와이스는 화이트 의상으로 청순함 매력을 발산하며 동시에 9명의 멤버들이 섬에 표류한 듯한 영상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시그널(SIGNAL)'에 이어 '박진영 X 트와이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조합이 다시 만난 '왓 이즈 러브?'를 지난 4월 공개했다. 이 곡은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석권, 가온차트 4관왕, 각종 음악순위프로그램 12관왕에 이어 MV 역시 유튜브서 1억뷰를 넘어 '8연속 1억뷰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3개월 만의 컴백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9연속 인기 행진을 예고한다.

매 여름휴가 시즌이면 떠올릴만한 '스테디셀러 서머송'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7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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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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