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수미네 반찬' 김수미
배우 김수미가 반찬의 세계화를 꿈꾸며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 할 것을 누가 알았나. 저도 아프리카에서 조개젓을 팔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수미는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에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노사연 등과 참석해 "다음 시즌 '반찬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수미는 이어 "조금 더울 때 시작했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면 일본 도쿄에서 수미네 반찬을 팔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수미네 반찬'은 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 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과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 밤 8시 10분 첫 방송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서도 17개 차트를 휩쓸며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에서 1위, ‘FAKE LOVE’는 ‘핫 100’에서 10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