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출시 2년 만에 사용자 4000만명 돌파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채택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1인칭 총기 게임(FPS·First-person shoote)으로 팀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용자는 한 명의 캐릭터를 조작하지만 여러 명이 팀을 이뤄 상대팀과 겨루고, 상대팀의 본진 건물을 파괴하거나 화물을 일정한 곳으로 옮기면 승리하게 된다.
블리자드는 2년 간 영웅 6명, 전장 15개, 게임 모드 4개, 이벤트 6개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오버워치 월드컵 등 다양한 e스포츠 리그를 출범시키는 등 재미를 높였다. 이같은 노력에 오버워치는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오버워치 감사제 2018'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버워치 홈페이지 내 블로그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12세부터 이용 가능하며 윈도우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One으로 즐길 수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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