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2P금융 업체 테라펀딩이 다음달 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공채를 실시한다.

테라펀딩은 제도 금융의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 중소형 주택 공급 프로젝트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 소액 투자자를 연결해주고 있다.

이번 테라펀딩 상반기 공채 모집 부문은 부동산 PF 영업·심사·운용, 리스크 관리, 기관·법인 담당 영업지원, 정보운영 총괄, 신사업 마케팅, IT 등 총 6개 분야 8개 직무다. 접수 기간은 6월3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상세, 각 부문별 수행 직무와 자격 요건 등은 테라펀딩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실무진), 2차 면접(임원진) 순으로 진행된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기존 금융사 내 경직된 조직 구조와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벗어나 기업의 성장과 본인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며, 주도적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원한다” 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