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KT, 갤럭시S9 사전개통…김연아 "더 좋아진 카메라 기대"

서울 을지로 소재 T타워에서 열린 갤럭시S9 개통행사엔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하는 대표 고객 9명이 참여한 S어워드가 열렸다.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S어워드는 SK텔레콤을 오랫동안 사용한 고객 중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고객을 선정, 최신 갤럭시S 스마트폰과 1년 무료 통화권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S어워드에는 갤럭시S 시리즈 전 모델을 사용한 정태호 씨, 전 가족이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하는 서상근 씨 가족 5인, 휴대폰 번호 뒷자리가 0309여서 갤럭시S9 개통일과 같은 박수현·김형수·김동현 씨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 갤럭시S9 대표고객들은 갤럭시S9에 기대되는 기능으로 카메라 성능을 꼽았다.
갤럭시S 시리즈 전 모델을 사용한 정태호 씨는 갤럭시S9에 대해 “카메라와 빅스비 성능이 많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 모든 모델을 사용했다. 지금 사용하는 모델도 갤럭시노트8” 이라며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지만 갤럭시S9은 특히 조리개가 많이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씨는 여행을 좋아해 갤럭시S9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해외여행을 가면 야간에 사진을 찍을 일이 많은데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며 “인공지능 기능이 있어 언어가 통하지 않을 때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황제 이승훈 선수도 참가해 갤럭시S9으로 최고 속도 약 1Gbps LTE를 시연했다. 갤럭시S9은 SK텔레콤이 서울·인천·부산·광주 등 주요 광역시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선보이는 1Gbps LTE 서비스를 시중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지원한다.
김연아 전 선수는 “이번이 세 번째로 참여하는 개통 행사”라며 “새로워진 갤럭시S9이 기대되고 특히 카메라 기능이 향상된 만큼 많은 분들이 인생샷을 많이 남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선수도 “SK텔레콤의 빨라진 LTE 속도를 갤럭시S9으로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영상 =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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