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SK루브리컨츠가 주권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2009년 SK에너지(현 SK이노베이션)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대형우량기업 상장심사 간소화 절차(패스트트랙)을 적용 받아 상장 예비심사 기간이 20영업일 이내인 다음달 27일 안으로 단축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매출 2조1255억원, 영업이익 3457억원, 당기순이익 2821억원을 거뒀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