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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현 CJ회장, 이틀째 '장모상' 빈소행…"건강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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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현 CJ 회장 자료사진
    이재현 CJ 회장 자료사진
    17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장모인 고(故) 김만조 박사의 빈소를 이틀째 찾아 상주로 조문객을 맞았다. 이 회장은 전날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입관 예배에 참석한 뒤 이 날 오후 1시 30분께 다시 나와 2시간 가량 빈소를 지켰다.

    고 김 박사는 '한국 김치학의 대모'로 알려져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의 효시인 '햇김치' 출시 당시 연구개발에도 기여했다. 건강상 이유로 이 회장이 계속 빈소를 지키지는 못하지만 수시로 장모의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는 게 CJ그룹 측 설명이었다.

    신경근육계 유전병인 샤르콧 마리 투스(CMT)를 앓는 이 회장은 이 날도 지팡이를 짚고, 부축을 받는 모습이었다. 지난 신장이식수술 거부반응 등으로 건강이 악화했지만 최근 건강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건강 상태와 경영 계획 등을 묻자 이 회장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회장은 4년 만에 경영에 복귀,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 개관식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CJ가 개최한 국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 대회 기간 제주에 머물며 직접 시상하기도 했다.

    고 김 박사는 지난 15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김치 박사’로도 잘 알려진 고인은 1928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다. 고인은 일찌감치 김치 연구에 뜻을 품고 영국 리즈대에서 이공계 박사 학위를, 미국 월든대에서 식품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발효과학 연구와 김치의 산업화 및 글로벌화에 평생 힘썼다.

    슬하에 이 회장의 부인인 김희재 여사를 포함해 아들 김형기·상기·홍기·흥기씨 등 4남1녀를 뒀다. 발인은 18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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