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출신 양승호 (사진=양승호 인스타그램)

엠블랙 출신 양승호가 16일 육군 현역 입대한다.

13일 양승호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승호는 오는 16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논산 훈련소가 아닌 강원도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자대에 배치돼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며 “양승호가 가족들과 조촐한 시간을 가진 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입대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일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승호는 2009년 싱글 앨범 ‘just BLAQ’을 발매하며 엠블랙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문나이트 강우혁 역’, ‘사랑은 비를 타고’ 동현 역을 맡아 공연 연기를 선보이며 올해 4월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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