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애드컬쳐, 2분기 연속 흑자

[엔터산업 브리프] 에프엔씨애드컬쳐, 2분기 연속 흑자 등
미디어콘텐츠 제작 기업 에프엔씨애드컬쳐(대표 안석준)가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올 상반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 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234% 늘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5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프엔씨애드컬쳐 관계자는 “드라마·예능프로그램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해 실적에 반영됐고, 특수인쇄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NEW, 경주에 ‘씨네큐’ 1호점 개관

콘텐츠미디어그룹 뉴(NEW)의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큐(CINE Q) 1호점인 경북 경주 보문점이 오는 24일 문을 연다. 총 6개 상영관, 773석 규모의 경주 최대 멀티플렉스다. 더 나은 환경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포항·울산 등 주변 도시로 가야 했던 경주 시민들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씨네큐 관계자는 “모든 상영관에 레이저 영사 시스템을 도입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선사한다”며 “화면 밝기도 균등해 대형 스크린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관람석엔 양팔걸이 좌석을 배치했고, 열과 열 사이 간격은 120㎝로 일반 상영관보다 10~15㎝ 넓게 설계했다. 씨네큐는 올해 경북 구미에 2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경찰’ 개봉 9일 만에 300만 돌파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개봉 9일 만인 18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개봉 6일 만에 가뿐히 뛰어넘었다.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와 ‘군함도’(감독 류승완) 등 묵직한 영화 사이에서 청년경찰은 경찰대생인 두 청년의 이야기를 다루며 밝고 유쾌한 웃음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하진 한경텐아시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