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뉴질랜드 공로훈장 받아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오른쪽)이 16일 뉴질랜드 정부와 영국 여왕으로부터 뉴질랜드 공로훈장을 받았다. 뉴질랜드 명예영사 활동 등 경제협력 및 민간교류 측면에서 양국 관계 발전에 공헌한 점을 평가받았다.

2010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명예영사로 위촉된 김 회장은 부산 동원산업 빌딩에 뉴질랜드 영사관을 개설하는 등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서울 용산구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진행된 이날 훈장 수여식에는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왼쪽)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