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가운데). 엑스포츠 제공
한송이(가운데). 엑스포츠 제공
여자배구 대표적인 미녀스타 한송이가 배우 조동혁과 열애 중이다.

16일 조동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조동혁과 한송이가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한송이가 애교가 많은 성격이어서 조동혁과 잘 어울린다"며 "좋은 결실을 바라는 주변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조동혁은 지난달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현재의 여자친구와 결혼 생각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조동혁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해 '브레인',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나쁜 녀석들' 등에 출연했다.

한송이는 2002년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 입단, 현재는 GS칼텍스 서울킥스(KIXX)배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4강행을 이끌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