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서현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도둑놈 도둑님'이 순조롭게 출발하며 대박을 기원했다.

13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이 시청자의 관심 속에 첫 화를 마쳤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배우 지현우, 소녀시대 서현 등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도둑놈 도둑님'으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서현이 보여줄 연기력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현은 지난 12일 '도둑놈 도둑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서현은 "이 드라마를 만난 건 너무 행운이라 생각한다"며 "소녀시대 멤버들끼리 채팅창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다. 서로 연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내가 출연한 작품의 시청률이 제일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꾸밈없이 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9.1%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