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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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가 21일 KBS2TV 월화드라마 '화랑' 종영을 앞두고 "밝은 수호 덕분에 저도 더 밝아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호는 '화랑' 종영과 관련, "무더운 여름,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해 기뻤다"며 제작진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화랑 시청자에게 감사하고, 감독·작가 등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고,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랑'에서 맡은 배역인 '열혈쾌남' 수호에 대해 그는 "극 중 제일 밝은 캐릭터여서 그런지 덕분에 나도 더 밝아진 것 같아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민호는 소속 그룹 샤이니가 진행 중인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가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캐나다와 미국 등에서 개최되는 첫 북미 투어에 나선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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