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50만원대로 인근 단지 대비 40만원가량 낮다. 발코니 확장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됐고,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 지원된다.
영종하늘도시는 공항 접근성을 활용한 복합관광단지 등 개발 호재가 많았다. 지난해 3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을 시작으로 7월 씨사이드파크개장, 8월 인스파이어 리조트 관련 실시 협약 체결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잇따랐다.
올해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4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같은 달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인 제2여객터미널이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이 가동 중이며 지난해 완공된 2공장도 올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리포&시저스(LOCZ) 복합리조트 등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에서 인천국제공항, 영종도 주요 업무시설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금산나들목(IC)을 통해 영종대교를 타기 편리하고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서울 중심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1층 가구의 층고를 기존 2.3m보다 높은 2.4m로 설계했다. 필로티 위층 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짓는다. 전용 84㎡형 일부는 침실 다섯 개와 화장실 세 개를 들여 셰어하우스로 꾸밀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86의 8에 있다. 1600-0878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