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야구와 축구,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 테마파크 ‘팀업캠퍼스(team-up campus)’가 들어섭니다.경기도는 8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호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엄기석 ㈜필드테크 대표는 팀업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협약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박충식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한이(삼성), 임창민(NC), 홍성흔(두산), 윤석민(넥센), 김강민(SK), 정근우(한화), 이범호(기아), 최준석(롯데), 류제국(LG), 박경수(KT) 등 프로야구 10개 팀 대표선수들도 함께 했습니다.팀업캠퍼스는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430번지 일원 20만7,755㎡ 규모 부지에 국제규격의 야구장 3면과 축구장 1면, 풋살장, 족구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놀이시설, 도심형 서바이벌 게임장, VR·스크린존, 캠핑장 등 체험 휴양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총 19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경기도가 137억 원, ㈜필드테크가 60억 원을 부담할 계획입니다.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팀업캠퍼스는 우리 사회의 팀 정신을 키워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스포츠를 통한 교육의 장”이라며 “민관이 협업을 통해 교육의 장을 조성한 큰 변화의 시작이며 대한민국의 스탠더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양주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배짱영업 계속하더니 결국ㆍ박태환 스승 노민상, “4년을 해도 안 되는데..” 결승좌절에 한숨ㆍ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엑소-세븐틴-트와이스 등 대한민국 대표 가수 출동ㆍ‘섹션’ 김국진, 직접 전한 열애소식 “강수지와 첫 키스는‥”ㆍ‘40억’ 로또1등에 가족관계 산산조각…“패륜아들 고발한다” 母 시위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