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과 경기 광주, 이천 등을 잇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경기 동남권은 인근 분당이나 판교 등에 비해 집값이 저렴한데다 서울과의 접근성까지 좋아지면서 투자매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대표적인 미분양 지역으로 꼽혔던 경기 광주시와 이천시.분당과 판교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그간 열악한 인프라와 교통여건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하지만 오는 9월 개통되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효과로 최근 들어 분위기는 확 달라졌습니다.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내 도달이 가능해지는 만큼 사실상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동안 시세에 거의 변화가 없던 광주와 이천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판교나 분당 등 인근 지역보다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탓에 교통 호재에 힘입어 투자 매력이 높아진 겁니다.살제 3.3㎠당 매매가격을 고려해보면 판교 아파트 한 채 값으로 광주나 이천의 아파트를 약 3채 가량 장만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전문가들은 경기 동남권에 투자할 경우 저평가 돼 있는 곳을 중심으로 역 근처 아파트단지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전화인터뷰> 신정섭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되면 서울이나 판교에 직장있는 수요층들이 광주나 이천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변시장 아파트의 매매가나 전월세 가격에도 비교적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다"경기 동남권은 제2영동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호재에 따른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백년손님`, `후포리 회장님` 故 최복례 여사 추모 특집ㆍ‘해피투게더3’ C.I.V.A 이수민, “서산 국밥집 딸..금수저 아냐”ㆍ부산 가스냄새는 부취제 “놀라 기절할 뻔”...인체에 해로워!ㆍ`38사기동대` 김주리, 촬영장 활력소 인간 비타민 등극ㆍ서인국 남지현 “드디어 찾았어”...윤상현까지 ‘완벽 캐스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