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전경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전경
[ 오산= 김하나 기자 ]‘오산시티자이’는 단지 안에서 쇼핑과 교육, 문화 생활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자족형 브랜드 타운으로 건설된다. GS건설은 이를 위해 다양한 업무제휴와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확정된 내용으로는 입주민을 위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GS건설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협약을 맺었다.

오산시티자이 계약자 및 입주민(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포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원비의 10%와 종합검진비의 20%, 영안실 사용료 10% 등을 각각 감면 받는 등 직접적인 비용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 후에는 입주자대표회와 협의해 입주민 대상 건강강좌를 비롯한 병원행사 등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지하 3층, 지상 14층 1000병상 규모 대학병원이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30년 가까이 진료를 해온 의료진이 합류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입점을 협의중인 곳으로는 SDA 삼육외국어학원과 GS슈퍼마켓이 있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GS슈퍼마켓’ 입점을 추진해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45년 전통의 외국어 교육기관인 SDA삼육외국어학원 입점을 추진 중이다. SDA삼육외국어학원 입점으로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수준 높은 영어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선 등록과 수강료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영어특성화 어린이집인 SDA킨더레스트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DA 삼육어학원 홈페이지 캡쳐
SDA 삼육어학원 홈페이지 캡쳐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기본이다. 어린이 보육시설 및 작은도서관, 독서실, 멀티룸, 피트니스센터, GS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실내놀이터도 설치돼 궂은 날씨에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안에 녹지도 자이만의 특색으로 꾸며진다. 우선 단지의 조경면적은 약 37%다. 법정기준이 15% 이상인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주차장이 100% 지하화되면서 지상공간은 녹지가 됐다.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테마정원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숲 속 산책길 등 녹색 공간이 조성된다.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이홈캠핑과 가족과 함께 가족형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자이팜이 들어선다. 자연과 동식물 관찰이 가능한 자연학습 체험장도 설치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어린이 놀이터 등 단지 곳곳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4배 이상 뛰어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엄마와 아이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스쿨버스 대기 공간도 조성한다.

‘오산시티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됐다. (031)372-00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