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모바일쇼핑 강화로 전략을 전환한 것에 기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6천원을 유지했습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7천701억원,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371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모바일 채널 강화에 따른 판촉비 증가와 주 이익원인 TV 채널 취급고의 4.2% 역성장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홍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모바일 쇼핑 강화에 따른 성장통으로 판단되고, 밸류에이션 수준이나 현금성 자산가치를 감안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올해 모바일 쇼핑의 성장을 고려해 취급고와 영업이익 전망치를 조정한다"며 "올해 취급고는 모바일쇼핑 취급고를 늘리는 반면 TV 채널 취급고는 하향 조정해 3조1천819억원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은 1천490억원으로 기존 대비 4%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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