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이번 주 어떤 흐름 보일까?

지난주 환거래 회사, 헤지펀드들이 줄이어 도산하거나 긴급 차입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이슈가 터진 것이다. 확률적으로 높은 쪽에 베팅을 하는 것이 맞지만 반대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이번 주 호재는 22일 ECB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다.



물론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어이없는 수준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또 다른 호재로는 유가 하방경직성이다. 50불 기준으로 5% 급등한 후 급락했다가 다시 5% 급등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변곡점에서 폭이 넓어진다는 것은 바닥을 어느 정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감이 있다. 국내 증시는 답답한 장인데 코스닥은 ADR 지표가 상승하면서 의외로 상승 종목이 많아지고 있다. 종목 흐름이 좋은 것은 그나마 답답한 시장에서 위안거리다. 악재는 스위스 관련된 내용이다.



스위스 중앙은행에서 전혀 예상도 못한 액션을 취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출렁거렸듯이 향후 시장의 변동에 따라 각국의 정책 당국이 시장 예상과 다른 액션을 취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는데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2일 ECB 통화정책회의다. 규모와 질적인 요인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시장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예측하기보다는 향후 내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22일 ECB 통화정책회의가 호재로 작용한다면 25일 그리스 총선에 따라 부정적인 기운이 있을 수 있어 이번 주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부정적인 부분과 긍정적인 부분이 혼재돼 있다.



투자 전략은?

정부가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는데 업종별로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 이 부분을 체크해야 한다. 또한 그리스 일부 은행이 ECB에 자금지원 요청을 했는데 이것도 중요한 내용이다. 유가급락에 따른 피해가 나오고 있어 이런 시그널들이 유가의 하방경직성을 잡을 수 있느냐를 주목해야 한다. 종목 이슈는 구글, 모바일 결제 업체를 인수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주는 실적장세가 될 것이며 ECB 모멘텀이 있다. 이는 결국 변동성 장세로 급락할 때 매도를 하고 급등할 때 매수를 하며 따라가면 항상 낭패를 봤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오늘은 지난 금요일 대형주 급락의 반발 매수로 인해 대형주가 올라올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큰 종목을 매매하기에는 큰 수급이 없어 개별 종목 장세는 지속될 것이다.



중소형주는 코스닥의 ADR 지표가 120에서 130까지 올라간다면 경계를 해야 하지만 이전까지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작은 기업들의 변동성이 크다면 NAVER, 다음카카오 같은 종목들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핀테크 관련해서는 올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어 일회성이 아니라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관심을 가져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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