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차 순경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8.8대 1을 기록했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제1차 순경 공채시험 원서접수 결과 3천200명 모집에 6만3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8.8대 1로 집계됐다.

일반 남자가 16.4대 1, 일반 여자가 39.1대 1, 경찰행정학과 특채가 17.5대 1을 기록했다.

일반 공채에서는 대구지방경찰청 여경 경쟁률이 87.2대 1, 경찰행정학과 특채는 경남지방경찰청이 22.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2월 14일), 신체·체력·적성검사(3월 9∼27일), 면접(4월 6∼17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4월 24일 발표된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