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주원에 경고 “여자한테 함부로 하지 마”
[연예팀]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이 심은경과 주원의 갈등에 끼어들었다.
11월10일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는 갈등을 겪는 설내일(심은경)과 차유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내일이 레슨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차유진은 도강재(이병준)와의 레슨을 성사시키기 위해 설득에 나섰다.

그러나 설내일이 이를 거부하자 차유진은 억지로라도 도강재에게 설내일을 데려가려고 했다.

설내일은 차유진이 강제로 자신을 데리고가려고 하자 “맨날 울고 맞고 아프고 상처받고, 싫다. 그래야지 성공한 피아니스트가 된다. 나 정말 그런 것 다 필요없다. 그런데 왜 자꾸 강요해. 선배도 똑같아. 그런 사람들이랑 똑같은 사람들이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차유진은 설내일에게 “뭐가 무서운데? 고함소리, 맞는 것? 그런 것 때문에 도망친거냐? 네 재능이 아깝지 않아? 모두 같은 말만 하면 그건 네가 틀렸다는 거야”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설내일은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것 선배는 모르잖냐.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그래서 못하는 거. 선배같은 사람은 모른다”며 그간의 울분을 토해냈다.

설내일과 차유진이 갈등을 빚는 사이 이를 발견하고 나타난 이윤후(박보검)는 울고있는 설내일의 모습에 “사람 참 일관성 있다. 한결같이 제 멋대로, 여자한테 함부로 하지 말라고 했지”라며 차유진에게 경고했다.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잘생기긴 참 잘 생겼어”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이기적인 얼굴”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주원도 좋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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