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육성재, 박초롱과의 키스신 “긴장하고 떨려서…”

[박슬기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아홉수 소년’ 속 도서관 키스 소감을 밝혔다.

10월6일 비투비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자신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영상 ‘비투비, 더 비트’ 1화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넌 감동이야’로 컴백하기 직전 팬미팅 참석차 태국을 찾은 비투비의 완전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창섭이 진행을 자처하며 ‘MC 창섭’으로 변신해 각자 휴식을 취하고 있는 호텔방을 습격해 멤버들과 유쾌한 대화는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멤버들의 방을 급습하며 재치 넘치는 진행 실력을 선보인 창섭은 마지막으로 최근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풋풋한 남고생 역을 맡고 있는 육성재의 방을 찾았다.

이날은 육성재가 출연 중인 ‘아홉수 소년’의 방송 당일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의 도서관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육성재는 “진짜 힘들었다. 긴장하고 떨려서 제대로 못했었다. NG내고 대사를 잊었다. 워낙 초롱누나랑 친한 사이다 보니 더 선뜻 못하겠더라”며 촬영 당시 수줍었던 소감을 밝혔다.

“뽀뽀신 이후에는 어땠나?”라는 질문에는 “OK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얼굴이 빨개져서 ‘아 어떡해’하면서 도서관을 달려 나갔다”라는 귀여운 후일담까지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창섭은 “가족끼리 뽀뽀해도 되는거야? 이게 어디 거의 친척누나 뻘을”이라며 장난기 넘치는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비투비는 ‘넌 감동이야’를 발표하고 완성도 높은 컴백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비투비, 더 비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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