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먼저 살갑게 다가와 편했다"

배우 조정석이 신민아의 장점으로 순수함을 꼽았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임찬상 감독, 필름 모멘텀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임찬상 감독을 비롯 조정석, 신민아가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신민아는 순수하다. 내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민아는 순수함이라는 큰 무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간적으로나 배우로서나 매력적인 사람이 아닐까 싶다"며 "먼저 살갑게 다가와줬기 때문에 나도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과 고(故) 최진실이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한 이명세 감독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현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발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10월 8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