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00원(4.08%) 떨어진 14만1000원을 나타냈다.

메릴린치, UBS, 씨티그룹 등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도 주문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이 686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평균)인 779억 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