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24일 주식시장에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10원(7.25%) 오른 1만500원을 나타냈다.

알티캐스트는 개장 전 베트남 비에텔그룹과 406억6500만 원 규모의 IPTV 멀티스크린 솔루션 및 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5.20%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8년 12월31일까지로 전체 계약금액은 연도별로 분할해 지급받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