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경제 위기에도…꿋꿋한 신뢰경영 성과 빛나
경기 침체 여파로 기업들이 경영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위기감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대외적인 신뢰의 붕괴는 기업의 생존 기반마저 흔들리게 만드는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수많은 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 위기도 결국 신뢰의 상실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기에 올해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가장 신뢰받는 기업’에 뽑힌 기업인과 기업들의 성과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과 신뢰받는 기업상은 한국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 자료를 토대로 한 계량분석과 설문조사,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수상 기업인과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 일동은 서울대 총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이현재 심사위원장이 입회한 가운데 올해 제12회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가장 신뢰받는 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기업인 수상자와 수상 기업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두 차례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에 올라 온 기업인과 기업 모두 수상자로 손색이 없었다.

다만 본 심사위원회는 시상제도의 기준과 규정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해 그중에서도 소수의 기업인과 기업을 수상자와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수상의 영광을 얻은 기업인 2명과 3개 기업은 앞으로도 계속 존경받고 신뢰받는 기업인과 기업으로 더욱 더 발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상을 제정한 한국경영인협회에는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