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 사이버대 중 장학금 비율 가장 높아
한양사이버대학, 사이버대 중 장학금 비율 가장 높아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류태수·사진)가 ‘2014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를 수상했다. 2002년 개교한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현재 학부과정 21개 학과(부)에 재학생 1만5496명, 석사과정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30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총 7회에 걸쳐 1위를 했다. 2007년 교육부의 원격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지키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대학원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경영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부동산대학원, 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디지털 방송 제작 시스템과 콘텐츠 개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 분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만든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2010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콘텐츠 지원사업에 총 11개 과목이 선정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인 93억원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최근에 입학자의 비율 중 여성의 비율이 과반인 60%에 육박함에 따라 주부를 위한 ‘주부장학제도’를 마련해 입학 후 1년간 수업료의 20%를 감면해 주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는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직장인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일반 오프라인 대학을 다니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게 마련이다.

반면 사이버대학원은 효율적 시간활용이 가능하며, 학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한양사이버대학교에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이미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췄음에도 다시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도 최신의 교육동향습득 및 이론적 배경의 완성을 위해 새로운 학업에 대한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