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 이국주 초대 “박명수였으면 거절”
[연예팀] ‘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가 라디오 일일 DJ를 맡게 됐다.

9월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에서 일일DJ로 변신한 정준하는 게스트로 이국주를 초대했다.

이국주는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같이 라디오를 하고 싶은 멤버는 누구냐”는 정준하의 질문에 “정준하 선배님이나 정형돈 선배님”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공감대가 있어야 재미있는데 두 분은 공감대가 맞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어제 ‘무한도전 라디오’ 섭외가 들어왔다”며 “박명수였으면 출연을 거절 했을 텐데 정준하라서 출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준하와 이국주는 ‘우리의 먹는 소리를 찾아서’ 코너를 통해 면 요리 먹방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무한도전 라디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침엔 박명수가 DJ를 맡았는데 정준하 다음에는 누구지?” “무한도전 라디오, 다른 멤버들 방송도 듣고 싶다” “무한도전 라디오 덕분에 오랜만에 라디오를 들었다” “무한도전 라디오, 이런 특집 자주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11일) 무한도전 멤버 6명은 하루 동안 라디오DJ로 변신해 MBC 라디오 FM4U(91.9MHz)를 진행한다. (사진출처: 김태호 PD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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