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2000원 인상→4500원 확정, 사재기 금지… ‘금연만이 살 길?’
[신한결 인턴기자] 담뱃값 2000원 인상이 현실이 됐다.

2015년 1월1일부터 담뱃값 2000원 인상 정책이 적용된다. 담뱃세를 지금보다 2000원 인상해 현재 2500원인 담뱃값(담뱃세 포함)이 4500원으로 오르는 것.

또한 이후에도 물가와 연동해 담뱃값을 꾸준히 올리기로 했으며 흡연 규제 차원에서 세계 주요국들과 마찬가지로 담뱃갑에 흡연 폐해를 경고하는 그림을 넣고, 편의점 등 소매점의 담배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

아울러 사재기 현상 방지를 위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담배 매점매석 관련 고시를 준수하도록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담뱃값 2000원 인상분에는 기존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건강증진부담금, 폐기물부담금 뿐 아니라 종가세 방식의 개별소비세도 추가된다. 특히 건강증진부담금의 비중은 현재 14.2%에서 18.7%로 큰 폭으로 증가된다.

한편 담뱃값 2000원 인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뱃값 2000원 인상 드디어 현실로” “담뱃값 2000원 인상 충격적이네” “담뱃값 2000원 인상 사재기도 안되면 어쩌나” “담뱃값 2000원 인상 금연 결심하는 사람 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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