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관리가 어려운 전원주택과 한정된 날만 이용 가능한 콘도의 단점을 보완한 리조트하우스(전원형 타운하우스)가 나왔다.

한원개발은 강원 춘천시 신동면 남춘천CC 내 대지 260여만㎡에 리조트하우스 ‘더스프링’을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1차로 A블록 137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주력상품인 테라스 C타입(전용 82㎡)의 분양가는 4억2100만원이다.

이 단지는 서울춘천고속도로 강일IC까지 차로 30분 거리이고 강원 속초까지 1시간이 걸린다.

인근에 있는 대학병원과 연계한 24시간 응급대응시스템, 최첨단 보안시스템, 건강레저 및 힐링프로그램, 유기농 농장, 트레킹 코스, 캠핑 등이 제공된다. 청소 대행, 고객응대(컨시어지 서비스) 등 호텔급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영무 한원 회장은 “필요할 때 항상 이용 가능한 저렴한 전원주택”이라며 “보안과 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없어 다양한 연령대와 소득계층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청담사거리 인근에 마련돼 있다. (02)518-002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