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촬영지 ‘여긴 어디?’
[최송희 기자] ‘백프로’ 촬영장인 연대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월26일 영화 ‘백프로’(감독 김명균) 측은 윤시윤 여진구가 두 남자가 선사할 아름다운 기적을 담아 낸 ‘백프로’가 영화 속 등장하는 전교생 6명의 작은 학교는 실제로 작은 분교였다가 폐교가 된 연대도의 학교에서 촬영이 되었다고 알렸다.

정감 어린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바닷가 바로 옆 작은 학교. 그리고 세월이 스며든 교실 바닥과 나무 창틀, 그리고 잔디 깔린 운동장 너머로는 바다가 보이는 학교를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인 ‘백프로’ 스태프들은 통영의 연대도라는 작은 섬에서 실제로 인원수가 부족해 폐교가 된 산양초등학교 조양분교 라는 학교를 발견하고 촬영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당시 학교를 리모델링하여 펜션으로 개조하려던 것을 여기 저기 부탁하며 어렵게 촬영 섭외 했다고 전해져 영화가 담고 있는 의미와 감동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지금은 세상 어디에서도 그 학교를 찾아 볼 수가 없다. 오직 영화 ‘백프로’에서만 볼 수 있다”라고 감독이 전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도 학생수가 부족하거나, 운영이 여의치 않아서 폐교 위험을 앞 둔 전국의 많은 학교들에 기적과 희망을 선사할 ‘백프로’는 세트가 아닌 실제 폐교된 학교에서 진심을 담은 촬영으로 눈길을 모은다.

또한 연대도 옆의 작은 섬, 곤리도에서도 촬영이 이루어지면서 영화 속 작은 섬마을이라는 정감 가는 영상들이 생생하게 표현될 수 있었다.

영화 속 한 장면인 바닷가 부두에서 골프공을 닦고 있는 신은 마을의 할머니들이 깜짝 출연한 장면으로 더욱 큰 생동감을 전달한다. 현재는 촬영이 되었던 건물, 세트들을 그대로 보존하여 ‘백프로’ 촬영지로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전해져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세상 그 어디에서도 다시 만나볼 수 없는 학교와 섬마을 풍경을 담아내며 ‘백프로’는 진심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진짜 기대 만발”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촬영장 진짜 궁금해지네”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언제 개봉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프로’는 4월3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시네마제니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엑소 백현, 반려동물 점퍼 제작 “보호 메시지” 전할래
▶ [w 뜨는현장] 노홍철 ‘밀라노의 한’ 서울에서 풀었다?
▶ 저스틴 비버, 하회탈+비버 한글 문신 공개 “사랑해요 한국”
▶ ‘그런 여자’ 김치녀 비판에 ‘그런 남자’ 등장 “김치남은 어떤데?”
▶ [포토] 이승기 '이선희 선배님 애제자의 열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