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투자자의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0% 내린 6,782.84로 개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19% 하락한 9,641.4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2% 밀린 4,321.18에 장을 열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유혈 사태 우려와 20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공개 일정 등으로 신중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t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