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출국 소식에 공항 북새통…“기분 좋게 끝내고 오겠다”
[김예나 인턴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출국 소식에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월12일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러시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날 김연아 출국 응원 및 취재를 위해 팬과 취재진들이 몰려 공항 내 기자회견장은 어수선했고 이러한 열기에 김연아는 다소 당황하면서도 곧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는 “2연패나 순위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경기하느냐다”라면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친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현역 마지막 올림픽 출전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 김연아는 “마지막이라는 특별한 의미는 없다. 항상 그래왔듯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밝혀 주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연아 출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2연패 성공할거에요 파이팅” “김연아 출국하는 동안이라도 푹 쉴 수 있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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